【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사단법인 희망의소리는 2015년 다음 희망해를 통해 네티즌들의 “사라진 동해를 찾아주세요” 라는 염원이 담긴 서명운동에 의해 초청된 홍일송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의 릴레이 강연회를 마쳤다고 알렸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서는 2014년 2월 버지니아 주에서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와 병기 하게 만들어 낸 과정과 독도 영유권 문제 등 외교적 갈등을 야기하는 사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일 대결로 접근하는 것보다는 ‘인류 보편적 가치’인 ‘정의’와 ‘공평함’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역사를 바로 알아야 우리의 미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동해와 독도는 분리될 수 없는 가족과 같은 존재들이다. “420년 전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때 남해를 지켜냈다” “지금은 우리가 동해를 지켜내는 역사를 만들어내야 할 때이다”라고 말할 때는 많은 이들이 감동의 기립박수를 치기도 하였다.

한편, 2014 .10월 10일 국회 소회의실에서는 독도홍보전문가 서경덕, 구수환 외 정치인, 예술인, 언론인들이 참여하여 2017년 국제수로회의에서 동해로 병기되는 역사를 만들기 위해 “우리 함께 가요” 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유산국민신탁,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버지나아한인회의 후원으로 전국적인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는 선포식을 가졌었다. 그 결과 2015년 대한민국을 빛 낸 100의 사회공헌인“으로 선정되어 유공 표창을 하였다.

2015년 고양시외에 김제 청주 순천 파주 등에서 시민, 학생들에게 동해의 중요성을 알려나아 갔다.

한편,‘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사회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제정되었으며, 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들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홍일송 회장은 중학교 졸업 후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1985년 워싱턴지역 대학 한인 총학생회장으로 봉사했으며, 2007년에는 미국 하원이 종군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버지니아 한인회장 당시 페어팩스 카운티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카운티 정부가 2014년에 11월 30일을 ‘홍일송의 날’로 선포하기도 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다.

현재는 문화유산국민신탁 미주본부장, 문화재 찾기 한민족네트워크 미주본부장, 이천시 홍보대사. 미주 한인봉사단장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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