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장성민 국민의힘 안산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15일 오후 2시, 행사 시작이 30분 남았지만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인근에 위치한 사무소 건물은 이미 발 디딜 틈이 없는 상태였다.

개소식에는 청년부터 중장년·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장성민 예비후보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인파는 선거사무소 현장은 물론 이원 생중계가 이뤄진 공간까지 가득 메웠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장경우ㆍ유준상ㆍ이규택 전 국회의원과 서정현 안산을 선거구 후보, 김정택 국회의원 예비후보,이민근 안산시장 부인,현옥순ㆍ한갑수ㆍ이지화ㆍ김유숙ㆍ이경혜ㆍ설호영 안산시의원과 전 안산시의회 의장들 및 시도의원, 유상두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중앙회 대표총재, 최경동 공동총재, 상록구 경로당 각 지회장, 당원 및 지지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힘 안산갑 김정택 예비후보가 사퇴후 장성민 예비후보를 지지선언 했다.

김정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공천 결정을 따르겠다며 장성민 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이제 하나 되어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서도 꼭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을 지역 서정현 예비후보는 “능력과 경륜을 겸비한 훌륭하신 장성민 후보님과 서로 협력하여 안산에서 새바람을 일으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여기 참석하신 당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장성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각계 각층의 많은분들이 이렇게 개소식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국민과 안산시민들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고 싶다.” “안산발전을 생각하며 새로운 안산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장성민 후보는 안산에 "이민청 설치"를 제1호 공약으로 발표하고 "이민청 설치로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